두산엔진, 공모가격 1만9300원 확정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두산엔진의 기관의 러브콜 속에 공모가격이 높게 결정됐다. 이에 따라 주식을 매출하는 두산중공업은 675억원을 회수할 수 있게 됐다.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17일 두산엔진 IPO의 최종 공모가격이 1만93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공모가 예정 밴드인 1만7200~2만900원에서도 상단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두산엔진 IPO의 공동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24.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외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 수요예측 참가 신청 수량이 전체 기관 투자가 신청 수량의 43.5%를 차지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공모가격 밴드 상한선인 2만900원 이상으로 신청하거나 시장가로 신청한 기관투자가의 수요가 1억주를 넘어 공모가격 밴드 상단에서도 공모물량 소화에 무리가 없었지만, 상장 후 주가상승 가능성과 공모주 투자자들에 대한 배려를 감안하자는 발행사의 의지를 반영해 최종 공모가격은 신청물량의 가중평균 가격인 1만9300원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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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의 IPO는 신주 모집 700만주, 구주매출 350만주 등 총 1050만주 규모로 진행된다. 이중 일반 개인청약 물량 210만주에 대해 21일과 22일 이틀간 청약이 진행된다. 환불일은 24일, 납입일은 27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4일이다.
두산엔진 IPO 청약을 받는 금융회사는 대우증권(105만주), 동양종금증권(42만주), 하나대투증권(31만5천주), 삼성증권(10만5천주), 신영증권(10만5천주), 금호종합금융(10만5천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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