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관이...코스닥, 약보합세로 마감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7일 코스닥 지수의 하락세도 기관이 이끌었다. 기관은 20일 연속 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순매수세를 기록 중인 개인 및 외국인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9% 하락한 510.7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억,12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4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장중 내내 혼조 양상이 이어졌다. 증권과 보험이 각각 26억원, 30억원을 순매도하고 투산이 51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는 등 전 기관이 고른 매도세에 나섰다.
업종지수 역시 혼조세를 나타냈다. 출판매체복제업종의 하락률이 -3.55%으로 가장 컸고 섬유의류(-1.31%), 오락문화(-1.23%) 업종 등이 내림 곡선을 그렸다. 가구(+1.84%)와 음식료담배(+1.55%) 업종 등은 상승세를 탔다.
분식회계설에 휩싸인 케이엔디티가 사실이 아니라는 회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엔터테인먼트 대장주 에스엠은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의 일부 지분 매도 소식에 6.82% 급락했다.
반면 갤럭시탭 수혜주인 에스맥은 4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치솟았는데, 이날 이미지스 등 갤럭시탭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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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1.87% 떨어진 3만4150원에 거래됐고,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는 전일과 다름없는 보합권에 거래됐다. CJ오쇼핑은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상승 코스닥 종목의 수는 373개로 하락종목 549개에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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