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시리즈 사상 최저관객수 기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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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이 같은 시리즈의 지난 두 편보다 낮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첫날 14만 7466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모은 데 이어 이틀째인 16일 12만 931명을 모아 총 누적 관객수 26만 8397명을 기록했다.

시리즈의 7편 1부에 해당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이 개봉 첫날 기록한 관객수는 시리즈의 5, 6편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해 7월 15일 개봉한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59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날 28만 1699명, 둘째날 20만 9766명을 모아 이틀 만에 5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2007년 7월 11일 개봉한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첫날 601개 스크린에서 20만 6730명, 이튿날 18만 7330명을 모았다.


4편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지난 2005년 11월 30일 개봉 전야 상영으로 328개 스크린에서 7만 5453명을 모은 데 이어 정식 개봉한 12월 1일 14만 2013명을 동원했다.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정식 개봉 전날인 2005년 7월 14일 10만 1012명에 이어 15일 13만 3767명(스크린수 206개)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는 1, 2편의 개봉 첫날 관객수가 집계되지 않았다.


개봉 초 관객수 추이를 보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의 기록이 5, 6편보다 훨씬 저조함을 알 수 있다. 이 영화가 북미 지역에선 개봉 첫 주말에 시리즈 사상 최고의 극장수입을 벌어들인 것과 대조적이다.


'해리포터'는 회를 거듭할수록 대체로 국내 관객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 7편의 1부에 해당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이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거둔 277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 '해리포터' 시리즈 역대 최고 관객수는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기록했으며 2001년 당시 425만명을 모았다.


2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397만명을 동원했고, 시리즈 중 가장 어둡고 무거운 작품으로 일컬어지는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역대 최저인 273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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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편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374만명을 모았고,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359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오는 22일 한국영화 화제작인 '황해'와 '헬로우 고스트' 그리고 30일 '라스트 갓파더'와 경쟁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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