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민영)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국제 석면분석 실험실 인증프로그램(※NVLAP)에서 투과전자현미경과 편광현미경 석면분석 기술을 동시에 인증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건강에 위험한 석면의 위험성을 차단키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석면조사팀을 신설, 미국 시카고 McCrone연구소 등 국내·외 석면분석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을 이수하고 투과전자현미경·X선 회절분석기 등의 최신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석면분석기술 美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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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석면분석 실험실 인증프로그램에 따라 석면 분석에 필요한 품질매뉴얼과 절차서를 준비했으며 지난 10월26~28일까지 3일간 미국 국립표준기술원의 평가사가 내한한 가운데 ▲석면분석에 대한 문서의 이행여부 ▲기술적 능력 ▲숙련도 시험평가 등의 현장 심사 및 평가를 거친 후 11월9일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김민영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울시내 일반대기 중 석면 모니터링을 최초로 우리의 분석기술로 실시했으며 미국이나 캐나다 도심지역보다 0.00024~0.00092 fiber/cc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예전에는 국내에서 미국으로 의뢰해 분석했던 석면 모니터링을 국제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공신력을 확보해 서울시 예산절감 및 국내 석면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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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제적 공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내 대기질 석면 노출 위해성 평가에서부터 각종 석면함유 환경매체 등 석면의 위해가 예측되는 모든 시료를 철저히 분석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에 공개해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NVLAP(National Voluntary Laboratory Accrediation Program) :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원 (NIST :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에서 운영하는 국제 공인 시험기관 인증 프로그램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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