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미 국채 순매수 금액 276억달러로 10월 772억달러 대비 큰 폭 감소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월간 국제투자유동성(TIC)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0월 장기물 채권투자를 기준으로 한 미국으로의 순자본 유입액은 276억달러로 한 달전 772억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주식스왑, 외환 매입과 같은 단기 국채를 포함할 경우 순자본 유입액은 75억달러로 전월 801억달러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여전히 미국 채권 최대 보유국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은 지난 10월 미국 국채 보유 금액을 233억달러 늘려 총 9068억달러를 보유하게 됐다. 뒤를 이어 일본이 128억달러 오른 8774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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