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40원대 초반 횡보... 결제수요에 하단 제한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코스피지수의 강한 상승세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일부 정부 시장개입도 추정되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재정악화 우려와 유럽 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확대로 인한 글로벌 달러 약세, 2000을 넘어선 코스피지수 상승세로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도 출회되고 있다. 전날보다 5원 내린 1141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0시54분 현재 4.2원 내린 114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일부 반등폭을 반납한 가운데 일부 정부 시장개입도 추정되면서 하단이 가로막히는 형국이다.
장 초반 은행권 이월 롱처분으로 환율은 114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결제수요와 역외 달러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140원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제수요와 함께 당국의 시장개입이 추정되면서 환율 하단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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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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