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미국 여성가수 레이디 가가가 빌보드가 발표한 연말 차트에서 올해 최고의 가수로 선정됐다.
레이디 가가는 이달 초 미국 대중음악 전문지 빌보드가 발표한 연말 차트에서 에미넴, 어셔, 테일러 스위프트, 리아나 등 팝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올해 최고의 가수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싱글 '배드 로맨스(Bad Romance)' '텔레폰(Telephone)' '알레한드로(Alejandro)' 등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데뷔 직후부터 꾸준한 성공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레이디 가가의 두 앨범 '페임'과 '페임 몬스터'는 빌보드 선정 올해 최고의 앨범 순위 4위와 13위에 각각 올라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빌보드 선정 올해 최고의 앨범은 수잔 보일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이 차지했으며, 에미넴의 '리커버리(Recovery)'가 2위에 올랐다. 케이샤의 '틱탁(Tik Tok)'은 올해 최고의 히트싱글로 기록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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