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영 FTA교섭대표가 8일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추가 협상을 체결한 한미 FTA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최 교섭대표는 미국 육류수출협회가 '정부간에 채널을 통한 협상이 아니라 그것은 업자들의 자율규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수출하겠다'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막을 수 있는 법률적인 장치나 그런 제어방법 같은 것이 존재하느냐는 질문에 "만약 미국 수출업자가 한국 수입업자하고 합의하면 (30개월 이상 쇠고기도) 수입할 수 있겠지만 한국 업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수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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