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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스 대목'을 선점하라

최종수정 2010.12.06 11:04 기사입력 2010.12.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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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기획상품ㆍ이벤트…유통업체 케이크 예약이벤트

'X-마스 대목'을 선점하라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크리스마스 대목을 잡아라'
국내 유통 및 식음료 업계가 연말 최대 특수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백화점, 크리스마스 대목 고객잡기 '올인' =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각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 특수를 기대하며,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은 신세계백화점. 오는 10일께 크리스마스 기획상품전을 시작할 예정인 이곳은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를 동화 '신데렐라'로 잡았다.
먼저 백화점 외벽에는 조명 장식 등을 통해 '신데렐라' 속 등장 인물들이 나오는 화려한 야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와 호박마차 등을 표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목도리 등 각종 기획상품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기획상품전을 시작한다. 이곳은 단가가 높은 아동 아우터류 상품을 강화하고, 완구류의 경우 토마스, 아이큐박스 등을 입점시켜 롯데백화점 단독 품목을 대폭 늘렸다. 또 게임기류 상품군의 품목수도 강화했다.

특히 롯데는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활용해 크리스마스 상황에 어울리는 스토리를 만들어 쇼윈도, 내부인테리어, 외부 조형물 등에 표현했다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25일까지 잡화, 의류, 완구, 문구 등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객 사은품 증정은 물론 콘서트나 아동극, 연말 파티를 위한 요리 강좌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미리 예약하세요" = 식품업계에서는 벌써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등 특수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운영하는 '빨라쪼'는 크리스마스 젤라또 케이크 3종을 출시하고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예약 주문할 경우 10% 할인해준다. 또 예약 주문을 포함한 모든 크리스마스 젤라또 케이크 구매고객에게는 뜨깨질 장갑을 증정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롯데호텔의 파티쉐가 만든 고급 케이크 2종 등 총 4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한정 판매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며, 20일까지 사전 예약한 구매 고객에게는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던킨도너츠는 후지제록스와 함께 25일까지 케이크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핑크 프린터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모든 케이크 구매고객에게는 루돌프베어 헤드폰 귀마개를 나눠준다.

편의점도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한창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5일까지 케이크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이곳은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2만개 이상이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 베르사체 크리스탈 등 인기향수 12종 구매시 전점에서 미니어처를 증정하는 향수 및 바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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