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향후 5년 예측
2일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는 IT 조직과 사용자를 위해 향후 5년에 대한 8대 핵심 예측을 내놓았다.
가트너는 향후 온라인 공격은 최대 효과를 내기 위해 금융시스템(증권 거래소), 물리적 공장(화학, 원자력 또는 전기 발전소의 관제 시스템) 또는 모바일 통신(휴대전화 메시지 라우터) 등과 같은 여러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공략할 것이며, 이는 일시적인 혼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황 인식 컴퓨팅, 기업 혁신을 위한 IT의 참여, 일정한 형태의 전략, 소셜 네트워크 힘의 활용 등 4가지가 기업의 매출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가트너는 현재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셜봇'의 역할이 확대돼 더욱 소셜 네트워크를 체계화·자동화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소셜봇이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셜봇은 온라인상에 있는 가상의 존재가 마치 실제 존재처럼 이야기하고, 대화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현재 트위터에는 '엄마봇', '아빠봇', '부장봇', '전 남자친구봇' 등이 유행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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