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거래소, 공동기금 2배 확대..결제이행능력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의 결제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손해배상공동기금을 지금보다 2배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현행 1000억원이었던 공동기금 규모를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별로 각각 2000억원까지 늘린다. 더불어 현급적립 외에도 회원별로 적립액의 50%까지 국고채나 통안증권으로 적립하는 것을 허용한다.
이러한 내용은 일시적 확대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공동기금은 각 회원이 증권과 파생상품을 포함한 거래소시장에서 거래소에 대한 결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결제이행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회원들이 공동으로 적립해둔 재원이다.

거래소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거래소의 결제이해능력을 높이고 금융위기상황에서 청산기관으로서 신뢰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결제이행을 통한 시장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결제이해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