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사진 이기범 기자]KBS2 '뮤직뱅크' 권재영 PD가 새 MC 발탁이유를 설명했다.
권재영 PD는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뮤직뱅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위 '급'이 있는 사람을 MC로 발탁해야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신선함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권PD는 "현우는 발성 연습으로 인해 목소리 등 MC로서 준비가 잘 돼있다. 생방송 진행이 있어 안정감이 있을 것 기대하고 있다"며 "김민지 역시 '커나가는 MC를 찾아보자'는 생각을 하고 물색하던 중 발탁하게 됐다. 3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만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우와 김민지, 둘 다 노래를 잘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며 "둘 만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녹음을 해봤는데 그때 내가 느낀 것은 '요즘 신인들이 잘 연습이 되있다'라는 것이었다"며 노래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현우와 김민지는 오는 3일부터 '뮤직뱅크' 새 MC로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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