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업종의 지난 11월30일까지 계약총액은 1조1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34%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업종의 지난해 같은기간 계약총액은 2조2302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0% 이상의 단일판매 계약 또는 공급계약을 체결한 때 공시해야 한다.
반면 IT업종의 올해 계약총액은 2조37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53% 증가했다. IT업종의 지난해 계약 총액은 1조5188억원으로 건설업종 대비 70%수준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2배 이상 많은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제조업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6.20% 증가한 4조475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올들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총액은 8조4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관련 계약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5% 증가한 3조1587억원, 내수는 12.71% 늘어난 5조2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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