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일 유틸리티산업에 대해 발전소가 모자라면 LNG 발전을 늘려야하며 이에 따른 수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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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받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큰 전력소비 증가로 계획보다 발전소가 더 필요하다"며 "LNG 발전 확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전력소비는 최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상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력소비는 지난해부터 6년간 연평균 5%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력수급계획상 연평균증가율은 2.5% 수준에 불과하다는 진단이다.
예상보다 큰 전력소비 증가로 발전소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가동률이 낮은 LNG발전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라는 해석인 것.
이 애널리스트는 "과거 10년간 LNG발전 평균가동률은 38% 수준이었으나 최근 발전량이 급증하면서 50% 수준으로 높아진 상태"라며 "특히 올 들어 LNG발전은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규제 완화 이슈 역시 유틸리티 업종 주가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규제 완화 정도는 유틸리티업종 투자시 주요 변수가 된다"며 "현재 한국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 등에 대한 규제는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스산업의 경우 원료비 연동제가 재가동되고 있으며 지역난방공사는 열판매 및 전기판매 모두 규제가 거의 해소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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