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10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예상 밖 증가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의 발표를 인용, 미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7% 증가한 802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인 -0.3% 감소를 상회할 뿐 아니라 전월 상승폭인 0.5% 증가도 웃도는 수치다.

지난 9월 건설지출의 경우 0.5% 상승에서 0.7% 상승으로 상향조정됐다.


이같은 증가세는 주택과 공공부문 건설 지출이 증가한 효과로 분석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주거용 건설지출은 2.4% 상승한 240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0.4% 늘어난 3205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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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간부문 및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각각 0.1%, 9.9% 하락했다.


폴 데일 캐피털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재정적 경기부양이 공공부문 건설 지출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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