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사장은 에너지저소비형 생산체제를 구축해 최근 5년(2005∼2009년)간 총 553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원단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에너지ㆍ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의 개발 및 보급,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수행을 인정받은 은종환 에코시안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에너지설비 효율개선 등을 높게 평가받은 이경훈 포스코 상무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절약 시책 이행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윤석윤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에게 돌아갔다.
박영준 지경부 2차관은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향후 에너지 절약은 국민에게 불편과 고통을 드리지 않고도 가능하게끔 시스템의 개혁을 통한 효율 향상을 중점 추진하겠다"면서 국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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