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추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해 참여구민, 기업, 단체 등에 감사공한문을 전달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참여를 유도한다.
또 구청 민원실과 전부서, 동주민센터, 도시관리공단, 유관기관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 운영해 상시적으로 구민들의 정성을 모으게된다.
이와 함께 설을 앞둔 내년 1월엔 구청 광장과 전 동주민센터에서 대대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참여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성금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강북구청 5층 주민생활지원과에 설치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북구청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로 온라인 입금하면 된다.
성품접수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에 방문 기탁하면 된다.
성금·품을 기탁하신 분에게는 기부영수증을 발급되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품은 저소득 구민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강북구는 지난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0억8463만9000원 성금품을 모아 3만6559세대 지역내 저소득 구민을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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