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수 산림청장 주재 25일 첫 민관합동준비위원회 열고 범정부적 협조의지 다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내년 10월 창원서 열릴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10) 준비기구가 출범했다.
산림청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UNCCD COP10’에 대비키 위한 민관합동 총회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전담기구를 출범시켰다.
참석자들은 총회 기본계획 및 준비위원회 운영세칙을 승인하고 UNCCD와의 약정체결상황을 보고받았다.
회의에서 승인된 기본계획엔 1년이 남지 않은 총회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한 단계적 준비 방안이 담겨있다.
정광수 준비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내년 UNCCD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계부처 및 기관의 협조와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확인했다”면서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선 최초로 여는 UN 환경협약 당사국 총회를 차질 없이 열 수 있게 최선의 준비를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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