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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목재건축 활성화 방안’ 찾기 나선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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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북 임실서 산림공무원, 목조건축전문가·업계 관계자 등과 현장토론회 및 견학 행사

김헌중 한국목조건축학교장으로부터 한옥시공 과정 설명을 듣고 있는 정광수 산림청장(가운데 손가락 가리키고 있는 사람) 등 참석자들.

김헌중 한국목조건축학교장으로부터 한옥시공 과정 설명을 듣고 있는 정광수 산림청장(가운데 손가락 가리키고 있는 사람) 등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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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 목재 이용률을 높일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11일 전북 임실에서 열렸다.

산림청은 이날 임실군 성수면 한국목조건축학교에서 정광수 청장, 하영효 차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와 전국 8개 도의 산림부서 과장, 산림조합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산림정책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행사엔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재공학회, 대한목재협회, 한국합판보드협회 등 목조건축관련 전문가 단체와 업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김헌중 한국목조건축학교 교장으로부터 학교현황 설명을 듣고 목조 팔각정자 시공과정을 돌아봤다.

토론회에선 ▲김 교장이 ‘국산재를 이용한 목조건축 활성화 및 목구조 기술자 양성방안’ ▲이영근 태원목재 이사가 ‘프리컷을 이용한 목조건축 방향’ ▲이경호 경민산업 회장이 ‘국산목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집성목재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토론도 벌였다.
국산 목재건축 활용방안 찾기에 나선 참가자들이 한국목조건축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국산 목재건축 활용방안 찾기에 나선 참가자들이 한국목조건축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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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필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은 “산림청은 친환경 목재건축물인 한옥과 목조주택 보급을 늘리기 위해 목조건축기술인력 키우기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진 과장은 “경기 양평과 강원 홍천에 부자재공급 저목장을 만들어 수요가 생시면 곧바로 공급하는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올해 목재자급률은 13%로 미흡하지만 2017년까지는 20%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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