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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美 지표 개선이 '긴축 우려'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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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25일 중국 증시가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북한 리스크'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증시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 오른 289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24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가 개선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08년 7월래 최저를 기록하고, 소비가 5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미국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유가가 지난 7월22일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하고 비철금속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관련주도 상승했다.

중국석유(페트로차이나)가 2.1% 상승했다. 아연 생산업체 주저우제련은 8.79% 올랐다.

반면 중국공상은행은 정부가 긴축정책에 따라 신규대출을 규제하고 내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0.67% 하락했다.
상하이리버펀드매니지먼트의 장 링 펀드매니저는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고 있다"면서도 "투자자들이 내년도 정부의 (긴축) 통화 정책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증시가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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