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나카무라 위원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경제는 현재 상승보다는 하강위험에 조금 더 무게가 실려 있는 상태"라면서 "BOJ는 필요시 적절한 정책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카무라 위원은 "중장기적 기업 실적 악화, 해외 경제 불확실성과 엔고 현상 지속 등으로 인해 실물 경제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특히 유럽과 미국 경제 하강 위험이 매우 큰 상태"라고 주장했다.
최근 들어 달러당 83엔 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일본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엔고현상에 대해서도 그는 "BOJ는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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