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추 가격안정 위해 내년 수입물량 조기도입"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고추 가격의 안정을 위해 내년도 정부 수입물량(TRQ)을 조기 도입해 공급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고추 생산량이 기상악화로 줄어 내년도 TRQ을 조기 도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TRQ물량 시장공급을 주당 300t으로 예전(2주 150t)보다 4배 확대해 대량수요처의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TRQ 물량의 조기 도입 등을 통해 햇고추 출하기(7월)까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부의 내년 TRQ 물량(7185t)은 올해 안에 발주해 내년 1월부터 시중에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고 가격동향에 따라 필요시 증량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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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농식품부는 김장철 고추 값 안정을 위해 전국 24개소 농협 유통센터를 통해 오는 12월 20일까지 고춧가루를 1kg에 2만1000원, 2kg은 3만8000원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시세보다 17%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의 고추 생산량은 9만5400t으로 지난해(11만7300t)와 평년(11만5500t)에 비해 각각 19%, 17% 감소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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