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이날 SBS,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으로써, 이를 위해서는 군사적인 추가도발을 확실하게 막고 평화를 다시 회복, 유지하는 것이 분명한 목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정부 10년간 국민들이 전쟁에 대해 상상 한번 하지 않았던 반면, 현 정부의 지난 3년간 외교안보 정책은 국민이 전쟁을 각오하게 만든 것으로써 총체적 실패, 총체적 무능"이라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것이 민주당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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