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전장 대비 2.61달러(3.2%) 상승한 배럴당 83.86달러를 기록했다. 1월물 브렌트유 역시 2.62달러(3.2%) 오른 배럴당 85.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소비지수도 소득 증가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상승했다. 10월 개인소비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며, 10월 개인소득 역시 전월대비 0.5% 증가했다.
필 플린 PFG베스트 애널리스트는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유가가 상승했다”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는 신호 역시 긍정적으로 해석됐다”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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