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공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데이터 마트 플랫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공공정보 개방을 위해 오픈데이터 소재 안내 및 데이터를 제공할 포털(가칭. Data.seoul.go.kr)과 공공정보 공유서비스 프로그램을 저장하게 될 등록 저장소(가칭. OpenAPI.seoul.go.kr)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공개지침 등 제반마련도 실시된다. 공개대상 정보에 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는 서울시 공공정보 DB 공개지침 마련, 정보공개 사전 타당성 검토 및 사전심의를 위한 절차의 보완 등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6월 비영리 글로벌 단체인 사단법인 CC 코리아와 CC 라이선스 적용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박혁진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은 “오픈데이터마트를 통해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해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첫 구축인 만큼 품질관리, 공개정보의 저작권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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