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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유 디자인·사진, 시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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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에 저작권이 있는 디자인, 사진, 지도 등 공공콘텐츠 일부가 내년 3월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25일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공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데이터 마트 플랫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공공정보의 민간개방 요구가 증가했지만 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공공정보 개방을 위해 오픈데이터 소재 안내 및 데이터를 제공할 포털(가칭. Data.seoul.go.kr)과 공공정보 공유서비스 프로그램을 저장하게 될 등록 저장소(가칭. OpenAPI.seoul.go.kr)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공개지침 등 제반마련도 실시된다. 공개대상 정보에 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는 서울시 공공정보 DB 공개지침 마련, 정보공개 사전 타당성 검토 및 사전심의를 위한 절차의 보완 등이다.
특히 정보공개를 위해 공개콘텐츠 제공시 저작권 문제 사전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6월 비영리 글로벌 단체인 사단법인 CC 코리아와 CC 라이선스 적용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박혁진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은 “오픈데이터마트를 통해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해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첫 구축인 만큼 품질관리, 공개정보의 저작권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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