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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회장 "내년 세계경제 불확실, 해운 적극대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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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불확실한 내년 세계 경제가 해운업계에도 타격이 있을 것 같다."

최은영 회장은 24일 오후 1시30분께 의료봉사단에 이동한방진료버스 전달식 참석 후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내년 해운업계에 대한 견해를 밝힌 뒤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90%에 달하는 해운업계 특성상 세계 경기 흐름은 해운사의 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주, 유럽, 중국 등이 밝지 않기 때문에 해운업계도 힘겨운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최 회장은 "내년에는 유가도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선사들이 발주한 선박들을 인도받기 때문에 운임을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선박 공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에 한진해운도 5~6척의 선박을 인도받는다.

한편 최은영 회장은 이날 1억3000만원 상당의 이동한방진료버스를 의료봉사단에게 전달하는 자리에 양현재단 이사장으로서 자리를 함께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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