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내산 쌀로 만든 요구르트가 나와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농협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 요구르트 '쌀요'를 자체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쌀 농축액은 충북원예농협에서 생산하고 제품은 발효유 생산전문업체인 우리F&B를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한다. 판매는 농협중앙회 NH식품사업단에서 맡았다.
'플레인','사과','호두·땅콩' 등 3종류가 출시되며 가격은 140㎖ 1병에 1200원이다. 우선 농협 하나로클럽 등을 통해 판매되며 향후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쌀요'한 병(140㎖)에는 쌀이 14g 가량 들어 있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200g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매일 '쌀요'한 병을 마시면 쌀 소비가 7% 정도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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