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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장 대응 '초반 급락출발시 투매 대응 자제해야'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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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북한이 연평도 포탄 발사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이전보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충격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특히 금일 시장 대응으로 장 초반 급락 출발시 투매 대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대증권은 24일 예상 가능한 악재(중국 긴축, 美中 환율 전쟁)와는 달리 예상치 못한 악재 부각으로 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전일 시간외 단일가 시장에서 주요 종목의 급락에도 불구 외국인이 1800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성영 애널리스트는 "유로화 흐름을 볼 때 아일랜드 위기도 추가적인 증폭보다는 완화될 가능성이 크고 중국 긴축 성장 기조를 훼손할 정도가 아니라는 점과 경험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도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저점 매수의 기회로 작용했다"며 "이번 변동성 확대의 경우도 학습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증권은 금일 시장 대응에 있어 전일 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인됐다는 점과 직전 저점(=1880pt부근)에서 기금 투자자의 저가 매수 의지가 확인된 점을 고려할 때, 장 초반 급락 출발시 투매 대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배 애널리스트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환율 동향과 시장의 수급 요인을 점검한 이후, 시장 대응을 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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