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의 국내 및 PCT 출원건수 2005년 155건→지난해 636건으로 4배 이상 늘어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5년 155건이던 자전거관련 특허출원이 지난해 636건으로 4년 새 4배 이상 불었다.
내국인이 외국에 특허출원하는 PCT 출원도 같은 기간 19건에서 54건으로 증가, 자전거관련 특허를 얻기 위한 내국인들의 관심이 높다.
기술 분야별론 ▲자전거스탠드 및 자물쇠 ▲자전거용 및 프레임 ▲자전거용 제동장치 및 전동장치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늘었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PCT 출원은 지난해부터 영어는 물론 우리말로도 출원과 공개할 수 있어 개인출원이 2005년 15건에서 2009년 39건으로 늘었다.
한편 특허청은 자전거관련 지식재산권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자전거 변속기분야 지재권 획득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전거 변속기분야 핵심기술과 R&D(연구개발) 과제를 끌어냈고 관련업계의 지재권 얻기와 연구개발 기초데이터를 갖춤으로써 자전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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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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