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건복지부의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의 골관절염 유병률은 50%였다. 이는 전체(24.2%) 및 남성 유병률(20.1%)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우리 국민들은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에 나트륨을 기준치의 3배 이상 섭취하고 있었다. 나트륨 영양섭취기준 대비 섭취비율은 남자 383.3%, 여자 272.4% 등 전체 328.0%에 달했다.
최근 3년간 스트레스 인지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중 여성(34%)이 남성(28.7%)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전국 4000여 가구, 만 1세 이상 가구원 1만5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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