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이날 오전 9시부터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대한민국, 세상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기업 및 투자자 고객들을 초청, '대신 인베스트먼트 포럼 2010'을 개최했다. 여기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경제 전문가를 비롯해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주요 기업 및 투자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다만 실질금리가 아직 낮아 국내 유동성에 의한 주가 상승은 저금리 환경 자체보다는 금리 상승이 추세화되는 내년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상반기와 하반기 사이 주도주 변화도 예상됐다. 조 부장은 "1분기 주도업종은 IT와 자동차, 2·3분기에는 화학과 조선, 기계 등 중국 관련주, 4분기에는 은행, 건설, 증권 등 트로이카주가 주도주로 부각할 것"으로 관측했다.
자오웬리 중국자오상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질적인 성장을 점진적으로 이루면서 내수중심으로 8%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중국 경제는 소비와 투자가 이끌 것이라며 중국 내 인플레이션은 올해 4분기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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