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부인..롱포지션 매도 가능성에 무게
외국인 매도세도 외인 입장에서는 급할게 없다는 분석이다. 내달 선물만기를 앞두고 스프레드 거래가 안된다는 점에서 롱포지션 매도로 꺾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7틱 하락한 112.22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 4틱 오른 112.43으로 개장했다. 외국인이 874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이 5284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보험이 1290계약을, 투신이 1064계약을, 은행이 810계약을 각각 순매수중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은행세에 대한 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약세를 보이는듯 싶다”며 “또 외국인 선물매도가 깊은 반면 국내기관 롱이 너무 무겁다. 출렁임이 있을것 같다”고 전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은행세에 대해 내부검토중이라 현재로서는 말하기 곤란하다”며 “은행세에 대해 오늘 발표될 것은 없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당장 말할수 있는게 없다. 봐야할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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