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디바' 쥬리킴, 인생을 노래하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댄스가수 쥬리킴(본명 김미영)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쥬리킴은 최근 3집 앨범 타이틀곡 '한방이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한방이야'는 차트코리아 성인가요부문 10위권에 진입, 쟁쟁한 성인가요 가수들과 치열한 인기다툼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요계에서는 아이돌 가수도 아닌 중년의 디바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팬을 확보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아울러 그가 꾸미는 '쥬리킴 디바쇼' 역시 뮤지컬에 가까운 콘서트로 큰 인기를 구가 중이다.
'쥬리킴 디바쇼'는 전속무용단 20여명을 포함해 50여 명의 남녀 무용수가 등장하는 등 그 규모면에서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쥬리킴은 민요로 다져진 매력적인 목소리로 '쥬리킴 디바쇼'를 대형 무대에서 공연해 오며 다이내믹한 춤과 목소리로 고정 팬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쥬리킴은 연예계 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전념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그는 "내 자신이 힘들고 지칠 때일수록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함으로서 내자신을 위로 받을 수 있어서 찾는다"며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를 하며 내 즐거움을 찾는다. 내가 노래를 부르는 것도 톱스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노래로 나의 인생을 풀어내고 노래를 통해 더 젊은 삶, 더 기쁜 삶을 살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쥬리킴은 또 "이번 3집 앨범은 힘들고 지칠 때의 나 자신을 그린 가사다보니 녹음하다 힘들었던 과거 생각이 많이 나더라"며 "때문에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 점이 음반 취입하면서 제일 힘들었다"고 앨범 작업 중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쥬리킴은 지난 1970년대 ~1980년대 방송국과 극장식 클럽 등에서 무용수로 일한 바 있으며, 다년간의 해외무대 경험으로 칸초네를 비롯해 샹송,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 내고 있다.
한편 쥬리킴은 쥬리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최성균 신현욱·www.julykim.co.kr)를 설립, 가수 양성과 함께 한국 고전무용과 현대무용을 곁들인 뮤지컬 에이전트를 할 계획이다.
쥬리킴은 "외국에서 10여년 동안 쥬리킴 무용단을 이끌며 순회 공연을 다닌 경험을 살린다면 쥬리엔터테인먼트 운영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유능한 엔터테인먼트 출신인 신현욱씨와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공연기획가 최성균씨를 공동대표로 이미 선임했으며 홍보실장으로는 방송작가 출신인 장현정씨를 스카우트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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