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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온라인게임사업 턴어라운드 모색.. 목표가 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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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B투자증권은 22일 NAVER 에 대해 앞으로 게임출시의 적시성보다는 완성도를 치중하면서 온라인게임 분야에서는 MMORGP 장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퍼블리싱 열등생의 이미지를 벗어 던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최훈 연구원은 "2011년 MMORPG 테라를 비롯해 킹덤언터파이어2와 아스타 등 대형 MMO게임 3개와 FPS게임 메트로컨플릭트, 웹기반 야구게임 출시를 통해 NHN은 온라인게임사업 턴어라운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테라'의 경우 게임쇼 출시작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G-STAR 게임쇼 결과 NHN의 테라가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갖춘 신작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발사 관계자와 인터뷰한 결과 1년 전에도 상용화가 가능했던 만큼 상용화 이후 컨텐츠 부족 현상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검색의 강점이 모바일게임으로 연결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NHN은 웹기반 사용자 동선을 시간단위로 분석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로그분석의 장점이 게임사업으로 연결될 경우 NHN이 구축하려는 모바일게임의 성공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게임 퍼블리싱 성공은 웹보드게임 리스크 축소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웹보드게임은 하드코어사용자를 감소시키면서 장장을 억제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1년 테라를 기점으로 출시 예정인 퍼블리싱 게임들이 성공할 경우 웹보드게임 역시 재성장하면서 게임사업부 전체 실적이 배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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