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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가 만들고 남들이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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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웹기업, 국내여행 사이트 와우플랜(wowplan.co.kr) 마련…5만개 넘는 여행정보로 가득

5만개가 넘는 우리나라 여행정보를 담아 스스로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게 한 사이트 와우플랜이 열렸다.

5만개가 넘는 우리나라 여행정보를 담아 스스로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게 한 사이트 와우플랜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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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금까지 여행을 가려면 검색포털이나 예약사이트, 지방자치단체 사이트 등을 조사, 여행코스를 만들었었다.

원하는 만큼의 여행계획을 짜려면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 특히 여행지 숙박, 식당, 교통요금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는 찾기 힘들었다.
이런 네티즌들의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릴 여행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에 있는 웹기업 (주)그레이트블루가 만든 와우플랜(www.wowplan.co.kr).

여행자 스스로 가고픈 여행코스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사이트다.

와우플랜은 ▲스스로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는 여행코스 제작 툴 ▲바쁜 사용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여행코스 검색 ▲국내 최대 여행정보 5만5668개 ▲다른 사람의 여행코스를 내 코스로 만드는 복사기능 ▲신개념의 평점제도 도입으로 전국 여행지의 점수화 ▲호텔, 펜션등의 숙박 예약 ▲국내 여행 도시에 대한 고품질 요약 가이드 제공 등의 특징이 있다.
여행사이트 와우플랜을 만든 그래이트블루 직원들. 윗줄 왼쪽 첫째가 강준호 대표.

여행사이트 와우플랜을 만든 그래이트블루 직원들. 윗줄 왼쪽 첫째가 강준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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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만개가 넘는 국내 여행지와 여행관련업체가 데이터베이스(DB)화 돼있어 카테고리(자연여행지, 문화여행지, 역사여행지 등)를 골라 올릴 수 있다.
‘와플 평점’이란 새 평점제도는 기존의 권위를 이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추천여부, 책에 실린 횟수, 국립·도립등의 정부지정여부, 세계적 잡지·미디어 등의 권위를 점수화해 80점 만점으로 하고 나머지 20점은 사용자 평가로 100점의 점수를 매긴다.

강준호 그레이트블루 대표는 “여행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욕구가 기존의 인터넷서비스에선 해결할 수 없어 이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면서 “바로 스마트폰에서도 쓸 수 있게 서비스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프로는 여행가이고 아마추어는 관광객이란 말이 있다"면서 “지금까지 짜여진 여행상품 또는 남의 생각에 이끌린 수동적인 관광객 입장이었다면 이젠 스스로 자신의 여행계획을 짜고 여러 사람들에게 여행정보를 주는 것은 어떨까. 지금 바로 여행을 떠나 보자”고 제언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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