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으로 새로 임명돼 지난 8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래 첫 방문이며 내년 유엔 인권이사회와 총회에 제출할 북한인권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한 것이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직은 북한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유엔에 보고토록 하는 목적으로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現 인권이사회 前身) 결의로 설치됐으며 매년 인권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기가 1년씩 연장돼 오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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