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HMC투자증권은 태광산업 태광산업 close 증권정보 003240 KOSPI 현재가 994,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1.97% 거래량 2,289 전일가 1,014,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트러스톤, 태광산업 주총서 0.3% 패…"소수주주 큰 승리" [Why&Next]애경산업 품은 태광…'사돈' 롯데와 홈쇼핑 전쟁 태광산업 "일감 몰아주기"vs 롯데홈쇼핑 "근거없다"…경영권 분쟁 격화 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의 연속을 기록해 뛰어난 사업가치를 보여줬다며 목표주가를 20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합성섬유 및 자동차 등의 소재로 견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AN과 TPA 시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합성섬유 호황이 할인요소를 잠재웠다"고 평가했다.

HMC증권은 태광산업의 650만톤에 이르는 글로벌 AN 설비능력이 향후 2년간 증설규모가 20만톤에 그쳐 가동률은 10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TPA와 섬유 부문도 중국, 인도 등 이머징 시장의 수요 호조로 강한 수익 창출을 보임에 따라 태광산업의 견조한 실적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불확실한 외부 환경과 하루 거래금액이 20억원에 불과한 극히 낮은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사업가치를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현재 순현금만 3200억원에 달하고 매년 25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할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재평가는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지난 3개월간 8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지만 향후 2년 평균 실적 대비 PER은 5.6배에 불과하고 EV/EBITDA는 2배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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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광산업이 보유한 케이블TV 관련 자산이나 롯데홈쇼핑 지분 21.7%의 가치를 단순 장부가로 반영하더라도 현재 주당 166만원에 이르고 있는 주당 순자산과 2분기 연속 LG화학을 능가하는 영업이익률을 고려할 때 주당 205만원, 약 2조3000억원의 가치는 과하지 않다고 HMC증권은 밝혔다.


유동성 확대나 배당성향 확대, 그리고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주가 상승 탄력은 더욱 강해질 수 있고 진정한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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