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에서 2010년 세계 최고 발명품 50개중 하나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전기차 사진과 함께 실은 기사에서 “KAIST에서는 도로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전력으로 전환해 무선으로 차량에 전송하는 전기차를 연구하고 있다”며 “서울대공원에서 시운전되고 있는 온라인전기차는 세계에서 유일한 무선 전기자동차”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전기차는 도로에 매설한 전선에서 무선으로 전기를 공급받는 원리로 움직인다.
지난 11~12일간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때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도 시연되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평가는 좋지 않다. 도로 아래에 자기장이 발생되는 전력선을 묻는 비용을 무시할 수 없고 에너지 효율이 90%를 넘지 않으면 사업성도 없다고 분석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세계 최고 발명품에 꼽힌 온라인전기차가 실효성을 논란을 딛고 미래 교통수단의 혁명을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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