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금융위험지표들이 안정될 때까지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산업재(건설), 소재(화학)에 대한 관심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긴축정책이나 아일랜드 문제가 오랫동안 시장을 못살게 만드는 요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모멘텀을 필요로 할 때가 있는 주식시장에서 볼때 양적 완화정책의 초기 흥행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중국의 긴축과 아일랜드의 문제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수들
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작은 문제는 아니며 최소한 단기금리와 환율을 보면 시장이 문제를 가볍게 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환시장, 금리, 위험가산금리까지 유럽발 위기를 반영하고 있다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닐 수 있다는 점도 염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증시가 나라의 덩치에 맞지 않게 가볍게 움직이는 것을 둘째로 친다고 해도 유럽문제에 대해서 모든 변수가 일제히 반응하고 있다면 이것은 문제"라며 "서둘지 말고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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