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국내주식펀드 순유출 전환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펀드가 순유입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펀드는 21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0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21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3580억원이 순유입 됐고 채권형펀드도 39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00억원 증가한 103조74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9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79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530억원 감소한 102조268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3740억원 증가한 332조168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6210억원 증가한 332조445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