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워렌버핏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숏텀이건 롱텀이건 채권에 대한 투자는 빈약한 투자"라며 "나라면 채권에 투자하기 보다는 주식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버크셔는 지난해 초부터 웰스파고의 보유주식을 늘렸다. 금융위기 동안 정부의 구제금융 등으로 인해 순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 호워드 솔스티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 이사는 "은행권은 정부로부터 제로(0) 수준의 금리에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렇게 조달된 자금을 고금리로 대출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 최대 건축자재 할인점 홈디포, 중고차 매매업체 카맥스 등의 보유 지분은 전량 매각했으며 이중 일부는 버크셔 산하 자동차 보험회사 게이코에서 관리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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