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 이제는 세계화 나설 때"
농식품부, 18일 발표식품 국제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웰빙 식생활에 발 맞춰,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서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발효식품의 현황과 세계화 방안 국제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순창장류식품사업소,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막걸리, 김치의 국제화 바람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발효식품의 국내외 산업동향과 우수성을 짚어보고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발효식품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발효식품의 현황과 세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4개국 300여명의 국내외 식품 및 미생물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발효식품의 경제적 가치와 인류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식품산업 현황 및 발효식품정책', '세계발효식품의 문화와 과학', '발효식품의 인체기능성'에 대해 곽범국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인도 타망 요티프라카시 교수, 전북대 의대 채수완 교수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한국발효식품의 현황과 세계속의 위치, 중국 발효식품의 현황과 발전방향, 건강증진에 대한 발효식품과 장내미생물, 전통발효식품의 식품영양학적 특성, 발효식품의 미생물관리와 응용전망 등 발효식품의 국내외 동향 및 발효식품의 기능성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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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에 이어 발효식품의 세계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세계화를 위한 국가적 정책방향, 학계와 산업계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발효식품은 그 나라의 식문화를 상징해왔던 것으로 과거 하나의 음식으로 취급돼 왔다면 이제는 가장 큰 산업군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우리나라는 장류, 김치, 식초, 술 등 세계화를 위한 훌륭한 소재가 있는 만큼 국가의 정책지원과 산업체, 학계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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