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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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가치투자의 대명사로 통하는 워런 버핏이 3분기 금융주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는 그동안 꾸준히 늘렸던 금 관련 투자 비중을 축소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는 199만주의 뉴욕멜론은행 주식과 3억3640만주의 웰스파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크셔의 웰스파고 보유주식은 전 분기 3억2010만주였다.

버크셔는 지난해 초부터 웰스파고의 보유주식을 늘렸다. 금융위기 동안 정부의 구제금융 등으로 인해 순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 호워드 솔스티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 이사는 "은행권은 정부로부터 제로(0) 수준의 금리에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렇게 조달된 자금을 고금리로 대출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 최대 건축자재 할인점 홈디포, 중고차 매매업체 카맥스 등의 보유 지분은 전량 매각했으며 이중 일부는 버크셔 산하 자동차 보험회사 게이코에서 관리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 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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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SFM)는 SPDR골드트러스트 보유 주식을 전 분기 520만주에서 470만주까지 줄였다. 또 배릭골드·그레이트바신골드·뉴몬트마이닝 등에 대한 보유 지분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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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로스는 "금값이 '궁극의 거품'을 형성했다"면서 "금값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안전하지도 않다는 말로, 현재의 상승세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리라는 것"이라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했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지난주 온스당 1409.5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 이날은 온스당 1368.50달러를 기록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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