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특별인출권(Special Drawing Rights, SDR) 통화바스켓에서 달러 및 엔화 가중치를 줄이는 대신 유로화의 가중치를 높였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MF는 5년마다 실시하는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 평가에서 현재 외환시장에서의 각 통화의 지위를 반영해 가중치를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달러화 가중치는 2005년 44%에서 41.9%로 낮아졌고 엔화도 11%에서 9.4%로 조정됐다. 반면 유로화 가중치는 34%에서 37.4%로 높아졌다. 파운드화는 11.3%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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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특별인출권은 지난 1969년 처음 마련된 일종의 국제준비통화로 IMF 가입국이 국제수지 악화시 무담보로 외화를 인출할 수 있는 권리이며 주요 통화인 달러·엔·유로·파운드를 가중 평균해 산정한다.

IMF는 새 통화바스켓 가중치는 내년 1월 1일부로 발효된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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