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준 애널리스트는 "수요 측면에서 타이어 산업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천연고무 가격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주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천연고무 가격 30%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10% 유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SP는 지난 2008년 1분기 4만1000원에서 3분기 5만6000원으로 약 36.5% 상승했다"며 "최근 천연고무 가격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판가 인상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연내 타이어 가격 인상이 국내 교체용타이어(RE) 시장을 시작으로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창녕공장 투자와 관련해서는 "대부분 내부 현금으로 조달 가능하고 차입금도 저금리 정책자금 조달을 통해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용 최소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재무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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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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