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지난 1일 대정부질문에서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로비 의혹의 몸통은 김윤옥 여사'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튿날 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다.
강 의원은 김 원내대표가 "망나니 같은 발언", "시정잡배보다 못한 허위날조"라고, 황 의원이 "지역구에서 청목회 비리를 감춰내고 3선에 성공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점을 문제삼아 두 의원을 제소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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