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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伊 최대전력사와 전력망·온실가스감축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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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한전 사장(오른쪽)이 풀비오 콘티 에넬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김쌍수 한전 사장(오른쪽)이 풀비오 콘티 에넬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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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는 이탈리아 최대전력사인 에넬(Enel)과 스마트그리드 및 이산화탄소포집·저장기술(CCS)분야의 기술협력 의향서(LOI) 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OI는 11일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김쌍수 사장과 풀비오 콘티 에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의향서에서 양사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및 계통운영 분야, CCS기술을 중심으로 한 저탄소 관련 기술분야의 정보교환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에넬은 전세계 40 여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기준 자산 269조원, 매출액 107조원을 기록한 이탈리아 최대이자 세계 2위 전력그룹이다.

김쌍수 사장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밀접히 제휴해 협력한다면 에너지 효율 및 저탄소 녹색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티 에넬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핵심분야에서 아시아의 에너지리더인 한전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의 경험과 능력을 제휴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송배전 시스템을 변화시키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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