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회장 "韓, 러시아의 긴밀한 파트너 될 것"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한국은 러시아의 긴밀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공일 회장은 10일 오후 서울 홍제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3차 한·러 비즈니스 다이어로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90년 수교를 맺은 한국과 러시아는 경제는 물론 문화, 체육, 등 매우 다양화 되고 있다"면서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양국은 한단계 높은 새로운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정부는 최근 에너지 효율화, 원자력, 의료기술·장비, 정보기술, 우주·통신 기술 등 5대 핵심산업을 집중육성키로 했다. 또한 향후 10년간 시베리아를 원료공급지역에서 생활 및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사진인 '2020 시베리아 사회경제 발전전략'도 발표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이런 정책 추진과정에서 지리적 인접성과 상호 보완적 경제구조를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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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사 회장은 첨단과학 분야는 물론 에너지, 자원협력의 기회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 회장은 "특히 러시아의 원천 과학기술과 한국의 첨단기술이 결합된다면 협력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철도, 도로, 항만 등 인프라 건설도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통해 양국인들은 보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긴밀히 교류하고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협력파트너로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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