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의통화 증가율 3개월째 하락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내 통화 및 유동성 증가율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0년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올 9월중 협의통화(M1) 평잔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2%를 기록했다. 전월 증가율이 11.0%였던 데 비해 0.8%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현금과 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예금으로 구성되는 협의통화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 및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더한 광의통화(M2) 평잔도 9월중 증가율이 8.1%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줄었다.


광의통화 증가율은 지난 6월 9.7%에서 7월 9.3%, 8월 8.5%에 이어 3개월 연속 떨어져 2006년 8월(7.5%)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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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통화에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등을 더한 금융기관유동성(Lf) 증가율도 9월중 8.0%로 전월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금융기관유동성에 국채 및 회사채 등을 더한 광의유동성(L) 증가율 역시 8.9%로 0.5%포인트 줄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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