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중국의 10월 무역수지 흑자폭이 전월보다 대폭 증가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10일 중국의 10월 무역수지가 27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5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전월 기록한 169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고 수입은 2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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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11~12일 G20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위안화 절상 억제를 통해 높은 무역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마크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외국과) 자국 경제의 균형을 찾는 작업을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은 상태"라며 "미국 등 각국 정부는 보통 때라면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높은 실업률로 애를 먹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중국의 무역흑자를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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